액션 레전드 성룡 온다…‘성룡의 전설’ 1인 2역 예고

액션 레전드 성룡이 신작 성룡의 전설로 국내 관객과 만난다. 

 

2일 성룡의 전설이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는 고고학자 첸(성룡)이 발견한 신비한 옥 목걸이가 현재와 과거를 연결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블록버스터 액션 판타지다. 

 

9일 개봉에 앞서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1인 2역으로 연기하는 성룡이 광활한 대지에서 병사들을 지휘하는 과거의 장군 조전(성룡)과, 현재의 고고학자 첸의 모습이 번갈아 나오며 관심을 모은다. ‘시공간을 초월한 성룡의 레전드 액션’이라는 카피는 두 인물 사이에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신비한 비밀이 있음을 암시한다.

 

국내 팬들에게 친근한 영원한 액션 스타 성룡의 복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인 2역을 맡은 성룡은 최신 AI 기술을 통해 젊은 모습을 구현해 내며 팬들의 향수를 불러 모으기도. 여기에 녹슬지 않은 액션들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신비한 옥 목걸이를 발견한 현재의 첸과 그의 제자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수많은 기마병과 불길이 치솟는 대규모 전쟁 장면들은 성룡의 전설의 스케일을 짐작게 하며 웅장한 분위기를 전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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