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예 Pick]‘오겜3’ 박성훈, 배우는 연기로 말한다→손태진, 성장세 무섭네…팬미팅 전석 매진→산다라박, 완벽한 비키니 핏→적재, ‘카라 허영지 언니’ 허송연과 결혼→걸스데이 혜리, ♥우태와 비밀 연애 중?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오겜3’ 박성훈, 배우는 연기로 말한다

Squid Game S3 Park Sung-hoon as Hyun-ju in Squid Game S3 Cr. No Ju-han/Netflix © 2025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6월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극본·연출 황동혁 / 제작 ㈜퍼스트맨스튜디오)에서 박성훈은 생사의 벼랑 끝에서도 약자를 지키는 ‘현주’ 역을 맡아 깊은 울림을 전했다. 잔혹한 규칙이 지배하는 게임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는 인물을 절절히 그려내며, ‘현주’는 시즌3의 아이콘이자 가장 인상 깊은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박성훈이 연기한 현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연대와 책임을 택한 인물이었다. 게임에 어려움을 겪는 금자(강애심 분), 출산을 앞둔 준희(조유리 분)와 함께 탈출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그는 위기 앞에서도 한 치 흔들림 없이 동료를 감쌌다. 현주는 금자와 준희를 지키며 적과 맞섰고, 출산을 앞둔 준희의 곁을 지켰으며, 매 순간 중대한 선택을 이어갔다. 특히 출구를 찾았다고 해사하게 웃음 짓는 현주의 모습은 모두에게 희망을 안겨줬지만, 끝내 탈출구 앞에서 멈춰 서며 자신보다 소중한 이들을 지켜내며 책임을 놓지 않았다.

 

극 중 그는 몸을 던져 적을 막아내는 액션 장면부터, 말없이 감정을 쌓아가는 정적인 장면까지 캐릭터의 결을 풍부하게 살려냈다. 박성훈의 디테일한 연기는 현주를 단순한 영웅이 아닌 ‘살아 있는 인물’로 탄생시켰고, 이에 국내외 시청자들은 “박성훈의 연기가 현주를 허구가 아닌 실제 살아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게 했다”, “강단과 온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캐릭터였다”, “마지막 순간까지 현주였기에 더욱 먹먹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찬사를 보냈다.

 

‘더 글로리’의 전재준, ‘눈물의 여왕’ 윤은성에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 강인하면서도 깊은 서사를 지닌 현주까지, 박성훈은 매 작품마다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필모그래피의 또 다른 정점을 찍고 있다.

 

한편, 박성훈이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은 전편이 공개되어 국내외 뜨거운 반응 속에 스트리밍 중이다.

 

◆손태진, 성장세 무섭네…팬미팅 전석 매진, 그 다음은?

가수 손태진이 단독 팬미팅 추가 회차를 오픈하며 뜨거운 팬 사랑에 화답한다.

 

손태진은 오는 8월 2~3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5 손태진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이하 'You Are My SonShine')을 개최하는 가운데, 티켓 오픈과 함께 전석이 매진됐다. 이에 손태진은 더욱 많은 팬들과 함께하고자 2일 오후 6시 추가 회차 공연을 편성했다.

 

'You Are My SonShine'은 손태진이 지난해 3월 진행한 첫 번째 단독 팬미팅 'YOU MAKE ME SHIN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여는 두 번째 단독 팬미팅이다. 평소 팬 사랑이 남다른 손태진답게, 이번 팬미팅은 손샤인(공식 팬덤명)만을 위한 다양한 코너로 꽉 채워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손태진은 새로운 면모를 뽐내기 위한 무대를 준비하는 동시에 팬들과 밀접히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태진은 지난해 10월 정규 1집 'SHINE' 발매에 이어 데뷔 첫 전국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新 국민가수'로 떠올랐다. 손태진은 본업 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 드라마 OST 가창, 유튜브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등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눈부신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손태진은 MBC ON '트롯챔피언', SBS Life, SBS M '더 트롯쇼' 등 대표 트롯 음악방송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가수로 등극한 데 이어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브로드웨이를 연상시키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이는 등 연일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어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손태진의 단독 팬미팅 'You Are My SonShine'의 추가 회차 공연은 NOL티켓을 통해 오는 2일 오후 7시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가, 4일 오후 7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산다라박, 완벽한 비키니 핏…군살 없는 몸매로 시선 집중

가수 산다라박.  사진 = 산다라박 SNS 계정

비키니·버킷햇으로 완성한 서머룩으로 매력 발산

 

가수 산다라박이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여름의 시작을 알렸다.

 

산다라박은 1일 자신의 SNS에 “So hot. Hello Summe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산다라박.  사진 = 산다라박 SNS 계정
가수 산다라박.  사진 = 산다라박 SNS 계정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필리핀 보홀의 한 리조트에서 알록달록한 플로럴 비키니에 버킷햇을 매치한 채 물놀이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수 산다라박.  사진 = 산다라박 SNS 계정

특히 챙 넓은 모자 아래에서도 빛나는 피부와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환한 미소와 함께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산다라박이 속한 그룹 투애니원은 오는 6일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5’에 참석해 뜨거운 여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별 보러 가자더니” 적재, ‘카라 허영지 언니’ 허송연과 결혼

사진= 적재, 허송연 SNS

가수 적재와 방송인 허송연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1일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YTN star에 “적재와 허송연이 결혼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드레스 투어 등을 다니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다만 결혼식 날짜와 장소 등 구체적인 일정은 비공개라는 입장이다.

 

이날 적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금은 떨리고 두렵지만,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적재는 1989년생으로 2014년 한마디로 데뷔해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감성적인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다.

 

허송연은 1992년생으로 2016년 JJC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의 친언니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두 자매는 유튜브 채널 허자매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걸스데이 혜리, ♥우태와 비밀 연애 중?…소속사 “확인 어렵다”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는 댄서 우태로, 두 사람은 약 1년 가까이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혜리의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빅토리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극 중 혜리는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니엄걸즈’의 리더 ‘필선’ 역을 맡았으며, 우태는 해당 작품의 안무를 담당했다. 영화 작업을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혜리는 최근 U+모바일tv 예능 프로그램 선의의 경쟁에서 활약했으며, 올 하반기 영화 열대야 개봉도 앞두고 있다. 우태는 2022년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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