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미소안과가 최근 스위스 자이머(Ziemer)사의 디지털 스마일라식 플랫폼 ‘플로우 스위트(Flow Suit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플로우 스위트는 클리어스마일 수술 장비인 Femto LDV Z8 장비를 이용한 검사-수술 계획-수술까지의 시력교정 전 과정을 전자동(Full Auto) 시스템으로 가능하게 한다. 특히 각막 두께, 전방 깊이, 고위 수차 등 수술 전 검사 데이터를 자동으로 스트리밍해 수술 계획에 반영할 수 있다. 수술 이후 임상 결과 또한 동일한 플랫폼에서 관리가 가능하다.

눈에미소안과 관계자는 “기존 스마일라식 수술의 경우, 검사를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검안사가 수기로 정리하거나 파일로 변환해 수술 장비로 이관하는 과정이 필요했지만, ‘플로우 스위트’는 이러한 단계를 모두 생략하고 데이터를 연동된 형태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진료 중 발생되는 장비 간 데이터 유실 확을 최소화하고, 최상의 수술 방법 결정과 효율성이 함께 향상되는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눈에미소안과는 ▲칼 자이스(Carl Zeiss)의 비쥬맥스(VisuMax) 500/800, ▲슈빈트(SCHWIND)의 아토스(ATOS), ▲존슨앤존슨 엘리타(Johnson&Johnson ELITA), ▲자이머(Ziemer)의 Z8 등 세계 5대 스마일 라식 장비를 보유 중이다.
각 장비는 레이저 타입, 절삭 방식, 조사 시간, 에너지 전달 방식에서 차별점을 지니고 있어, 환자의 각막 조건과 시력 상태에 따라 맞춤형 수술 기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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