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유은이 동료 박보영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5일 한유은은 자신의 SNS를 통해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 촬영 현장을 회상하며 박보영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현장에서 추운 날이면 텀블러와 손난로는 물론, 본인이 앉고 있던 간이의자까지 내어주시던 따뜻한 마음, 정말 잊을 수 없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세심하게 챙겨주신 보영 선배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선배님께 받은 따뜻함,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선배님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고, 미지와 미래로 함께한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한유은은 촬영 현장에서 박보영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했다.
극 중 한유은은 박보영이 1인 2역으로 소화한 쌍둥이 자매 ‘미지’와 ‘미래’의 대역으로 활약하며, 박보영이 두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한편, ‘미지의 서울’은 얼굴만 닮았을 뿐 모든 것이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바꾼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자아를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다음은 한유은 글 전문.
현장에서 추운날엔 텀블러와 손난로도 내어주시며, 앉아계신 간이의자마저 다 내어주셨던..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챙겨주신 보영선배님
따뜻하게 배려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배님이 주신 따뜻함 진짜 절대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보영 선배님과 함께 호흡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고,
미지 그리고 미래로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감사했던 시간들
이번주면 미지도 미래도 안뇽..본방사수하세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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