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 축구스타 손흥민, 그리고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하나의 광고에서 만났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셀럽들의 이례적인 조합이 성사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한 방송 관계자는 OSEN에 “강호동 씨가 오늘 손흥민 선수, 지드래곤 씨와 함께 CF 촬영을 진행한 것이 맞다”며 “방송이 아닌 광고 촬영이며, 세 사람 모두 해당 금융 브랜드의 모델로 활약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금융그룹 광고 모델로는 기존에 강호동과 손흥민이 먼저 활동을 시작했고, 최근 지드래곤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들은 이전까지 각각 따로 광고 촬영을 이어왔으나,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함께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본격적인 ‘모델 삼각 조합’을 완성했다.
이와 별개로 가수 임영웅 역시 같은 금융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 중이지만, 이번 공동 촬영에는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호동은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인기 예능 대탈출의 세계관을 확장한 이번 스핀오프는 새로운 멤버들과 더 큰 규모, 탄탄한 서사로 무장한 서스펜스 어드벤처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3일 티빙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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