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현대모비스(단장 이승민)이 외국인 선수로 레이숀 해먼즈를 영입했다.
해먼즈는 206㎝, 109㎏의 포워드 자원으로, 지난 2024~2025시즌 KT에서 활약했다. 61경기에 출전해 평균 17.2점 9.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뛰어난 운동능력과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으로 현대모비스의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해먼즈는 KBL 무대 경험이 있는 선수로, 리그와 팀 전술 적응이 빠를 것으로 기대한다. 공수 전반에 걸쳐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자원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해먼즈 역시 “현대모비스라는 KBL의 명문 구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매우 기대된다.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옵션 외국인선수를 탐색 중이며,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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