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가 새벽 일찍 두 손을 꼭 잡고 기도를 해줬다. 2025년 6월 24일 오전 11시즈음 수술을 잘 끝냈다”며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크던 작던 깊던 얇던 암이라는 단어와 동거했던 몇 달간의 제 삶을 돌아보면 이제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조금은 더 배웠던 계기가 되어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진태현은 “우리 이숙캠 팀과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우리 배우 김우빈 후배님에게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는 제 아내와 손잡고 항상 다가오는 1분 1초 인생의 고난과 찬란함을 기대하며 살아가겠다”면서도 “아프긴 아프다”며 수술 후의 솔직한 몸 상태를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얼른 쾌차하세요. 자랑스럽습니다”, “고생많으셨어요. 빨리 회복하시기만 하셔요”, “수술 무사히 끝나 다행입니다”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진단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걱정과 응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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