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그룹의 펫프렌들리 호텔 키녹(KINOCK)이 개장 1주년을 앞두고 한정판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까지 스위트호텔이라는 상호의 사람들이 묵는 숙소였던 건물아 전면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해 8월말 반려가족 전용호텔로 다시 태어났다. 34개 객실 모두가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춰 설계됐고, 25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 반려동물과 동반 취식이 가능한 카페·레스토랑 스니프 등 관련 부대시설을 갖췄다.
경북 경주시의 보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키녹은 경주가 올해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로 선정되는 호재 속에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올해 1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펫프렌들리 호텔 부문 1위에 오르고, 지난달 스니프가 국내 대표 맛집 가이드북인 블루리본서베이의 최신 버전에 포함됐다.
이러한 키녹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하며 내놓은 ‘페스타 시즌 팩’은 패키지는 객실 1박, 굿모닝 서비스 2인, 펫파크 입장권, 스니프에서 브런치 2종, 1주년 기념 스페셜 키트로 구성됐다. 선착순 100팀에 전해지는 스페셜 키트에는 키녹 봉제인형, 어메니티 키트, 펫 타월, 반려동물 전용 물티슈와 연고, 간식이 들어가 있다.
다음달 7일까지 키녹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한 해당 패키지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체크인 일정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녹 관계자는 “많은 반려가족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준비한 스페셜 패키지”라며 “앞으로도 국내를 대표하는 펫프렌들리 호텔로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키녹은 동계 시즌인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원하는 일정에 합리적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도 마련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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