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여배우 성매매 의혹’ 주학년, 日 브로커와 연결됐나…경찰 수사 착수

사진= 뉴시스

그룹 더보이즈 출신 주학년이 일본에서의 해외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정식 고발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국민신문고에는 “주학년의 해외 성매매 의혹과 함께 소속사 관계자 개입 가능성을 조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다. 고발인은 이 사건을 단순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연예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한다며, “성매매 알선 등 처벌 법률 위반 소지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 “소속사 스태프, 외주 제작자, 일본 브로커 등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철저히 밝힐 필요가 있다”며 수사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4팀은 고발장을 받은 당일, 고발인에게 “공정하고 엄정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사건은 앞서 일본 매체 주간문춘이 지난달 주학년이 도쿄 롯폰기의 한 프라이빗 바에서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 술자리를 가진 뒤, 포옹과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나누고 최종적으로 성적 접촉과 화대를 제공한 정황을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사건 보도가 나기 이틀 전인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사생활 이슈를 인지한 즉시 주학년을 팀에서 퇴출하고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충분한 논의를 통해 탈퇴 및 해지 결정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주학년은 자필 사과문에서 “술자리는 사실이나 보도된 성매매 및 불법 행위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르면 한국인이라도 해외에서 성매매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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