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영규가 데뷔 40년 만에 미모의 25세 연하 아내를 공개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영규가 아내를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던 박영규는 그 일을 계기로 심경의 변화를 겪었고 아내를 공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힌다. 그는 “나이 먹어서 아프니까 2~3배 아프고 죽겠더라”며 “그래서 ‘내가 죽을 때가 됐나?’ 싶었다. ‘내가 죽으면 어떻게 하지?’, ‘아내와 딸은 어떡하지?’ 하며 처음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살림남’에서 마지막 유작으로 공개해 보자는 마음으로 아내를 공개하게 됐다”고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방송에는 박영규 아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배우 채시라와 데미 무어 닮은꼴로 언급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박영규 아내는 등장과 동시에 우아하고 세련된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감탄을 자아낸다.

비연예인인 박영규 아내는 방송 촬영이 처음이라 카메라를 응시하며 자기소개하는 등 순수한 날것의 매력을 선보인다.

 

결혼 7년 차인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 같은 달콤한 일상을 보여주지만 갑작스러운 의견 충돌로 위기를 맞게 된다. 두 사람은 갓길에 차를 세우고 말다툼을 벌이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영규 부부의 진짜 이야기는 14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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