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류 푸드테크 스타트업 주식회사 봉숙(공동대표 조은아·김한솔)은 지난 10일 송자호를 마케팅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식회사 봉숙의 유통망 확장, 브랜드 마케팅, 전략 제휴 분야에서 핵심 역할의 필요성과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대외 신뢰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함께 구상하고 실행할 차원에서의 영입이다.
송자호는 동원건설 창업주의 장손으로 피카프로젝트 대표, 매니지먼트피움 의장을 역임하며 문화예술, 유통,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창의적 기획자로 주목받아 왔다. 특히 로컬 기반 콘텐츠 개발, 유통 구조 혁신,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축적해왔으며 전통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감각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송 디렉터는 다양한 산업에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이끌며 주목받아온 인물로 기획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전략가로 손꼽힌다. 특히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마케팅, 커뮤니티 기반 브랜드 운영, 유통 구조 혁신 분야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문화·예술 기반의 협업 프로젝트에서도 풍부한 감각과 실무 경험을 쌓아 왔다. 이러한 역량은 전통 발효식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봉숙의 브랜드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조은아 대표는 “봉숙이 지금껏 지켜온 장인정신과 식품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 하면서도,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가치를 전하고자 한다”며, “송자호 디렉터의 합류는 봉숙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솔 공동대표 또한 “기획과 실행을 아우르는 감각을 지닌 인물이자 시장 감각이 뛰어난 파트너인 송자호 디렉터와 함께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식회사 봉숙은 2020년 설립 이후,대한민국 전통 장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고추장, 된장, 간장 등 발효 소스를 중심으로 건강하고 정직한 식문화를 선도해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온라인 유통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송자호 디렉터의 합류로, 봉숙은 브랜드 전략, 유통 다각화, 글로벌 확장 등 본격적인 성장 전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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