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현장] 빅뱅 대성, 아모르나폴리에 떴다... '팬사랑'에 1일 카페 직원 변신

빅뱅 대성이 팬들과 만나기 전 아모르나폴리의 음료 메뉴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정희원 기자

“아니 어떻게 여기까지 와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더우시죠.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슬러시, 오렌지 주스 어떤 것 드실래요.”

 

빅뱅 대성이 정통 이탈리안 베이커리 카페 아모르나폴리 안국점에 떴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 팬카페를 아모르나폴리에서 열고 50명의 팬들과 만났다. 

 

대성은 직접 아모르나폴리의 시그니처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를 직접 주문받으며 구독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대성은 50명의 팬들 한명한명과 눈을 맞추며 스몰톡을 나누고 음료를 권하는 등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해 호응을 이끌었다.

대성이 구독자에게 아모르나폴리의 시그니처 그라니따를 서빙하고 있다. 사진=정희원 기자
대성이 구독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희원 기자

이날 행사는 집대성 120만 구독자 돌파를 축하하고, 풍림푸드와의 콜라보를 기념해 이뤄졌다.

 

9일인 오늘 대성은 풍림푸드와 ‘집대성의 깐 반숙란’을 출시한다. 이번 콜라보 제품은 집대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특별한 패키지로 제작돼 선보인다.

풍림푸드가 9일 출시하는 집대성의 바로먹는 깐반숙란. 사진=정희원 기자
대성은 최근 아모르나폴리 안국점에서 팬카페 대성각을 열고 구독자들과 만났다. 사진=정희원 기자

풍림푸드는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집대성은 콘텐츠 기반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팬카페가 열린 아모르나폴리에서도 집대성과 풍림푸드의 협업 제품 ‘집대성의 깐 반숙란’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오는 30일까지 이어간다.

아모르나폴리에서 오는 30일까지 풍림푸드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사진=정희원 기자

이번 팝업은 ‘알을 깨고 나오다’를 콘셉트로 기획했다. 팝업은 꿈을 이루는 데 방해되는 요소(껍데기)를 깨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성도 팝업스토어를 둘러보며 자신의 꿈을 적는 공간에 ‘집대성 구독자 1억명 집장인 만수무강’을 적기도 했다.

 

이밖에 네컷사진, 굿즈구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풍림푸드의 제품이 입고되는 유통채널 등을 블록으로 만들어놓은 미니어처도 귀엽게 만들어졌다.

 

이와 함께 풍림푸드가 생산한 ‘집대성의 깐 반숙란’을 활용한 고급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힐튼, 하얏트, 포시즌 호텔 출신 정상급 셰프들이 개발한 반숙란 카나페 2종, 매콤 에그타르트, 피자, 푸딩 등 총 4가지 음식을 준비했다.

 

여기에 아모르나폴리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디저트를 곁들여 이색적인 한상차림을 완성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집대성과 풍림푸드의 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팝업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풍림푸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성이 아모르나폴리에서 팬카페 대성각을 열고 직접 구독자의 주문을 받는 특급팬서비스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사진=정희원 기자

풍림푸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2030세대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영감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하 (주)도레컴퍼니 대표는 “아모르나폴리는 ‘아모르서울’ 콘셉트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국내외 파트너들과 서울의 문화를 조명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문객들이 아모르나폴리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팝업은 오늘 30일까지.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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