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33)가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의 고급 주택단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며 배우 한소희와 이웃이 됐다.
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나나는 지난 3월 구리시 아치울마을 내 고급빌라 ‘아르카디아 시그니처’의 전용면적 221㎡ 규모 유닛을 42억 원에 매입했다. 최근 잔금을 치르며 소유권 이전을 마쳤으며, 해당 부동산에는 채권최고액 약 32억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임을 고려할 때, 약 27억 원 이상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아르카디아 시그니처는 2023년 5월 준공된 전원주택형 고급빌라로,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돼 있다. 총 8세대로 이루어졌으며, 이 중에는 복층형 펜트하우스 2채도 포함돼 있다. 한소희는 지난해 8월 해당 단지의 펜트하우스를 52억 원에 매입해 입주한 바 있으며, 배우 추자현 역시 약 35억 원 상당의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나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안효섭이 주인공 김독자 역을, 이민호가 소설 속 캐릭터 유중혁을 연기하며, 나나는 김독자의 동료 정희원 역을 맡을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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