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별 취향저격 영화 총출동…롯데시네마, 6월 ‘롯시픽’ 추천작은?

- 판타지, 액션, 클래식, 호러, 애니메이션, 종교 다큐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꽉 채운 6월 단독개봉 라인업
- <빅 피쉬> , <클리프행어> , <아마데우스> ,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 , <탐정 키엔> , <무명>
6월의 롯시픽. 사진제공 = 롯데컬처웍스

다양한 콘텐츠 경험의 무한 확장을 추구하는 롯데시네마가 6월 단독 개봉작으로 선정한 ‘롯시픽’ 라인업을 공개했다.

 

■ 4K 오리지널 리마스터링 버전 국내 최초 상영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

 

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NO. 18 작품이자 롯데시네마 애니버서리 페스타(Anniversary Festa 40th) 선정작으로 채택된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이 6월 4일(수) 단독 재개봉한다. 

 

전 세계를 반하게 한 세기의 명작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은 신이 선택한 단 하나의 음악 천재 ‘볼프강 아데우스 모차르트’(톰 헐스)와 그를 시기한 비엔나 왕실의 궁정음악가 ‘살리에르’(F. 머레이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압도적이고 화려한 음악영화의 교본으로 일컬어지는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의 40주년 기념 재개봉은 4K 화질로 리마스터링 되어 더욱 선명한 화질로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이야기를 만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아마데우스 오리지널 리마스터링>은 국내 최초 북미 오리지널 버전으로 상영된다. ‘밀로스 포만’ 감독이 공인한 ‘영화적으로도, 음악적으로도 가장 완벽한 버전’의 상영이 이뤄지는 만큼 명작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일상에 환상을 선물하는 팀 버튼의 상상력 <빅 피쉬>

 

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No.19 작품으로 선정된 ‘팀 버튼’ 감독의 동화 같은 이야기 <빅 피쉬>를 6월 11일 (수) 재개봉한다.

 

<빅 피쉬>는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운명을 보는 마녀, 시간이 멈춘 유령 마을 등 믿을 수 없는 모험과 로맨스를 늘어놓는 아버지 ‘에드워드 블룸’(알버트 피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화려한 화면구성과 색채감, 기발한 상상력과 캐릭터 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호평 받았으며 ‘팀 버튼’ 특유의 능수능란한 스토리텔링으로 환상과 현실 속을 자유롭게 넘나들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뮤지컬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다.

 

기상천외한 모험과 로맨스 속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아버지’ 라는 보편적인 정서가 녹아있는 판타지 영화 <빅 피쉬>를 극장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보면 더욱 큰 울림과 감동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시리즈 후속작의 국내 최초 상영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

 

그림책계의 거장 가브리엘 벵상의 동명 그림책을 바탕으로 영화화한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의 후속작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이 6월 11일 (수) 국내 최초로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상영한다. 

 

2012년 개봉한 전편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은 제65회 칸영화제 감독주간 특별언급 및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에 후보로 오르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은 낭만파 곰 ‘어네스트’와 행동파 생쥐 ‘셀레스틴’이 사라진 음악을 되찾기 위해 떠난 여행을 담은 리드미컬 무비로 ‘어네스트’의 비밀스러운 과거부터 음악 되찾기 운동가 ‘미파솔’의 등장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이며, 두 주인공의 특급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실베스터 스탤론의 4K로 만끽하는 레전드 클라이밍 블록버스터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 

 

롯시네 보석발굴 프로젝트 No.20 작품으로 선정된 할리우스 레전드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영화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가  6월18일 (수) 4K로 스크린을 찾는다.

 

영화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는 험난한 로키산맥의 암벽 위, 산악 구조 대원 ‘게이브’(실베스터 스탤론)가 1억 달러가 담긴 돈 가방 3개를 되찾으려는 국제 범죄단에 맞서 목숨을 건 탈출을 벌이는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 

 

1993년 개봉 이후 32년 만에 4K 화질로 다시 극장에서 선보이게 되었으며, 대규모 액션과 아찔한 클라이밍 시퀀스 등을 담아내어 액션 블록버스터의 교과서로 불린다. 

 

1993년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 관객들의 '인생 액션영화'로 자리잡은 <클리프행어 리마스터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화를 처음 만나는 관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그 시절의 감동을 기대하는 관객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기록한 미스터리 추리 호러 신작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

 

베트남 영화계를 이끄는 차세대 감독으로 부상중인 ‘빅터 부’ 감독이 연출한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가 6월 18일 (수) 국내 최초로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탐정 키엔: 사라진 머리>는 정체불명의 초자연적 현상을 단서로 연쇄 살인과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리 호러. 

 

베트남의 시대적 배경을 고증하기 위해 약 1,000벌에 가까운 의상을 투입해 스케일감을 키웠고, 베트남 연예계에서 라이징 스타로 활약 중인 ‘꾸옥 후이’와 ‘응옥 지엡’이 열연을 펼쳤다. 또한 베트남 개봉 시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하여 올해 5월까지 개봉한 영화를 통틀어 박스오피스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흥행을 입증했다.

 

뛰어난 작품성과 화제성을 바탕으로 속편을 기대케하는 수작인 만큼 새로운 스릴감을 원하는 국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정우 나레이션 참여 기독교 다큐 영화 <무명>

 

내한 선교 140주년, 광복과 분단 80주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기독교 다큐 영화 <무명>이 6월 25일 (수) 개봉한다. 다큐 영화 <무명>은 암흑과 같았던 일제 강점기,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무명(無名)의 일본 선교사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다.

 

역대 한국 기독교 다큐멘터리 2위, 누적관객 약 12만 명을 기록한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이후 CGN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당시 내레이션을 참여한 배우 ‘하정우’가 또 한번 내레이션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 팀장은 “6월 ‘롯시픽’은 판타지, 클래식 고전, 클라이밍 블록버스터 명작과 더불어 애니메이션, 미스터리 호러, 종교 다큐 영화 신작까지 관객들의 폭 넓은 니즈를 충족 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관객분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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