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아니야?” 에스파 윈터, 만화 찢고 나온 비주얼[스타★샷]

에스파 멤버 윈터가 봄날의 정취를 가득 담은 사진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윈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따스한 봄날 오후의 분위기를 전했다. 연분홍빛으로 물든 하루, 윈터의 얼굴에는 순수하고도 설레는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사진 속 윈터는 양쪽으로 높게 묶은 번 헤어스타일로 발랄한 매력을 더했고, 자연스럽게 늘어진 앞머리는 그녀의 러블리한 인상을 한층 부각시켰다. 여기에 은은한 펄이 감도는 아이 메이크업과 핑크 립, 장밋빛 블러셔가 어우러져 화사함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볼에 양손을 살짝 대는 포즈에서는 수줍음과 자신감이 동시에 묻어났다. 분홍빛 티셔츠와 알록달록한 비즈 반지, 목을 감싼 체인 초커 등 곳곳에 봄의 자유로운 감성이 녹아든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배경으로 펼쳐진 푸른 나무와 맑은 하늘은 윈터의 맑고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했다.

인용된 멘트는 없었지만, 그녀의 표정과 연출된 장면들은 소소한 일상 속 행복과 봄날의 여유로움을 그대로 담아냈다.

 

해당 게시물이 공개되자 팬들은 “오늘도 눈부시다”, “동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것 같아”, “러블리함이 절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응원을 쏟아냈다. 윈터의 상큼한 미모와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 같은 그룹의 멤버 카리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빨간색 2’가 적힌 의상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 성향을 드러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황급히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에 대해 2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해당 사진이 단순 일상을 공유한 것일 뿐 특정 목적이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