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권 오피스텔 잠실 시그니처가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이 지난 19일과 20일 진행된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됐다. 이 오피스텔은 2·8·9호선 잠실 트리플 역세권에 자리 잡고 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은 1~2인 가구와 사회 초년생에게 적합한 소형 오피스텔이다. 특히 9호선 한성백제역까지 1분, 8호선 몽촌토성역까지 3분, 2·8호선 잠실역까지 8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외곽 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주요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서울, 수도권 어디든 이동이 매우 편리하다. 게다가 잠실 광역 중심지구의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있다.
교통 편의성과 더불어 25만평 올림픽공원과 잠실석촌호수 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롯데타워, 삼성SDS 등 주요 기업과의 근접성으로 인해 안정적인 임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삼성동 현대차 GBC(글로벌비즈니스 센터)건설 등 주변 개발 이슈가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의 구성은 1인 가구 수요 선호도가 가장 높은 원룸, 원룸 복층과 신혼부부 또는 2인 거주 가능한 1.5룸, 1.5룸 복층으로 최신 트렌드와 젊은 감성을 반영한 특화 설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옥상에는 펫파크와 바비큐장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은 준공 후 분양으로 계약과 동시에 입주 또는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또한 분양대금의 60~70%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한국은행의 양적완화 도입 이슈와 함께 5월 중에 기준금리 2.75%에서 2.50% 추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라며 “이런 가운데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가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오피스텔 월세는 전 분기보다 0.49% 올랐다. 2021년 3분기(0.54%) 후 3년 6개월 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수도권(0.51%→0.56%)은 오름폭이 확대됐고 지방(-0.02%→0.20%)은 상승세로 전환했다.
월세가 늘어나면서 자연히 오피스텔 수익률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1분기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1%까지 올랐다. 지역별로는 대전(7.83%) 광주(6.46%) 세종(6.40%), 서울(4.92%) 등을 기록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 홍보관은 단지 내에 마련되어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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