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외야] ‘다시 빛나는 여기, Light Returns’… 창원 돌아오는 NC, ‘웰컴백 홈’ 시리즈 개최

사진=NC다이노스 제공

 

두 달 동안 기다렸던 창원NC파크 재개장을 맞아 특별한 시리즈를 준비했다.

 

프로야구 NC는 28일 “창원NC파크의 재개장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홈 6연전을 ‘WELCOME BACK HOME’ 시리즈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시리즈는 두 달여간 홈경기가 열리지 못했던 공백을 마치고 야구팬들과 다시 마주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다시 빛나는 여기, Light Returns’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NC는 이를 통해 창원NC파크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구팬들과의 재회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30일부터 1일까지 열리는 한화와의 3연전에서는 ‘자연안에한방병원 삼호로 63 카드키’ 키링을 GATE 1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배포한다. 같은 기간 홈, 원정, 충무공, 벚꽃 등 어센틱 유니폼 및 모자 10%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주말 경기에는 선수단 입장 시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단디로드’ 이벤트가 진행되며, 1일 경기 전에는 '주니어 랠리 다이노스'의 그라운드 특별 공연이 열린다.

 

3일에는 '더킴로펌 단디하자 반다나'가 GATE 1에서 선착순 3000명에게 배포되며,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를 담아 경남지역 투표확인증을 지참한 팬들에게 외야석 1+1 티켓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TICKET BOX 1,2에서 운영된다. 4일에는 동성 모터스 차량 전시 및 VIP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된다.

 

시리즈 기간 동안 창원NC파크 가족공원에는 대형 단디 모형 에어바운스인 더킴로펌 ‘왕크단디’가 설치돼, 개문부터 경기 종료 후 30분까지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더킴로펌 ‘왕크단디’는 시즌 잔여 홈경기 동안 상시 운영되며, 가족 단위 팬들에게 특히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6연전 동안 승리기원시구, 시타에는 팬과 지역의 의미를 담은 인물들이 진행한다.

 

30일 첫날에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진행된 팬레터 이벤트 ‘단디 전해드립니다’ 1위 수상자 정다슬 님이 시구자로 나서며, 시포는 주장 박민우가 진행한다. 31일에는 ‘국토정중앙 양구 유소년야구대회’ 우승팀인 함안베이스볼스포츠클럽의 김동호·김정혁 선수가, 1일에는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우승팀 마산용마고 박인욱·김주영 선수가 각각 승리기원시구, 시타로 나선다. 4일에는 마산 출신 코미디언 김동하 씨가 승리기원시구를 펼친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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