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쿠아필드 고양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일본 최고의 사우나마스터 료스케 모로호시(RYOSUKE MOROHOSHI)가 선보이는 아우프구스 퍼포먼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우프구스(Aufguss)는 독일에서 시작된 사우나 문화로 물과 아로마 오일을 돌 위에 부어 발생시킨 증기를 즐기는 핀란드식 사우나에서 수건과 부채를 이용해 열기와 향을 퍼뜨려 열을 극대화하는 방식의 사우나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사우나보다 더 강한 열기와 습도를 느끼게 되어 땀 배출 극대화해 노폐물 및 독소 배출 효과가 더욱 커진다. 또한 호흡기 건강 증진,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향상, 피부미용 효과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주최 측 설명이다.
아쿠아필드 고양은 유럽과 일본에서 대회가 열릴 정도로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이번 아우프구스 퍼포먼스를 통해 관람객에게 해외 사우나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은 물론, 열기와 향기로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Aufguss Professional Team 소속의 료스케 모로호시 마스터는 퍼포먼스 실력과 관객 소통 면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찜질스파 내 불가마룸에서 진행되며, 하루 3회차(14:00 / 16:00 / 18:00)로 나뉘어 선착순 30명씩만 참여할 수 있는 한정 이벤트다. 예약은 5월 28일까지 아쿠아필드 SNS 등을 통해 사전예약 및 현장 선착순 접수 후 참여 가능하며, 찜질스파 입장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아쿠아필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색 사우나 문화인 아우프구스 퍼포먼스를 고객 여러분께 소개하고, 색다른 힐링 경험과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열기와 향이 어우러진 독특한 퍼포먼스와 함께 도심 속 특별한 시간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스타필드 고양, 하남, 안성에 위치한 아쿠아필드를 비롯해, 부산의 '센텀 스파랜드'까지 지역별로 특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국 주요 도심에 워터파크와 찜질스파를 갖춘 프리미엄 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아쿠아필드 3개 지점(고양, 하남, 안성)은 지난 5월 1일, 2025여름 시즌을 맞아 야외 워터파크를 전면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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