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레이디제인이 2년 연속 기부금 전달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는 22일 SNS 스토리에 한국소아암 재단 기부 증서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일 레이디제인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를 위해 기부한 성금 1000만 원 후원 증서가 담겨있다. 한국소아암 재단 측은 “(재)한국소아암재단의 백만천사나눔에 동참하여 귀한 성금 10,000,000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이에 소아암 백혈병 환아 및 가족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 후원 증서를 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백혈병·희귀질환 진단을 받은 환아 중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항목에는 이식비, 희귀의약품, 병원 보조기구 구입 등도 포함된다.

레이디제인은 SNS를 통해 “올해 플리마켓도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 몸이 많이 무거워서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힘들지도 않더라”며 “(김)영희언니와 남편들, 동생들 덕분에 내내 즐겁고 편하게 진행한 것 같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플리마켓 수익금 천만원은 작년에 이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무엇보다 많이 찾아와주신 여러분 덕분이다. 뜻깊은 일에 함께 해준 옹졸이들(유튜브 구독자 애칭) 정말 감사하다”라고 다시금 진심을 전했다.
한편, 레이디제인은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플리마켓을 열어 구독자와 대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