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상암에서 모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남자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인 쿠웨이트전의 장소는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정해졌다”고 알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쿠웨이트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다음 달 10일 오후 8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0차전이 예정돼 있다.
다음 달 6일 진행되는 이라크와의 9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예선 B조 2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가운데, 마지막 홈 경기인 쿠웨이트전에도 이목이 쏠린다.

축구협회는 “쿠웨이트전 티켓도 마찬가지로 playKFA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판매된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원큐'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 가능하다”며 “playKFA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는 28일부터, 모든 회원들이 구매 가능한 일반 예매는 29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고 알렸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오는 30일과 다음 달 2일 오후 7시 콜롬비아와 '쿠팡플레이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연전을 치른다. 30일 1차전은 인천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2일 2차전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9월에 개최되는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하는 남자 U-22 대표팀은 다음 달 5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와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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