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송혜교 닮았어요"... -25kg 다이어트 후 ‘역대급 비주얼’ 변신한 워킹맘(줄여주는 비서들2)

출연자들의 연이은 다이어트 성공으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줄여주는 비서들2’에 이번에는 연습생 출신 의뢰인이 등장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과거 유명 댄스 크루 ‘나나스쿨’에서 가수 데뷔를 준비했던 걸그룹 연습생 출신 강수희 씨.

 

하지만 꿈보다 사랑을 선택하며 이른 나이에 결혼 후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됐다. 의뢰인은 반복된 출산과 육아로 체중이 28kg이나 증가하면서 과거와 다른 현재의 모습에 자신감이 떨어진 상황. 자녀와 방문한 수영장에서 아이의 친구 엄마와 비교를 당하는 일까지 겪으며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육아와 일, 가사 스트레스로 인해 1일 2 떡볶이는 기본이고 아이스크림 등 군것질을 즐기는가 하면 늦은 저녁 혼술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잘못된 식생활습관을 보여온 그다. 의뢰인은 쥬비스다이어트의 전문적인 측정 결과 복부에 내장지방이 집중돼 있고 피로 및 스트레스 지수 역시 매우 높게 나와 워킹맘의 고단한 일상이 고스란히 느껴져 비서단을 안타깝게 했다.

 

담당 비서인 김성은의 응원을 받으며 다이어트에 돌입한 강수희 씨는 전문적인 다이어트 컨설팅을 통해 단기간에 몸무게 앞자리를 바꾸었다.

 

그러나 여전한 떡볶이를 향한 의뢰인의 갈망에 김 비서가 깜짝 카메라를 준비했지만 굳건한 의지로 넘어가지 않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 감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개월의 다이어트가 끝난 후 다시 스튜디오에 등장한 의뢰인의 모습을 접한 비서단은 물론 스튜디오 전체가 술렁거릴 만큼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77.7kg의 체중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의뢰인은 4개월 만에 약 25kg을 감량하며 화려했던 리즈시절의 외모를 되찾은 것.

 

단순히 체중만 감량된 것이 아니라 내장지방은 물론 체지방률까지 모든 데이터가 정상 범위로 들어가며 완벽한 라인을 선보인 의뢰인이 모습에 “군살이 하나도 없다”, “말이 안 나온다”, “줄여주는 비서들 많이 했지만 역대급이다”라는 찬사가 쏟아졌고 한해는 달라진 의뢰인의 비주얼에 자동 기립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의뢰인의 아들은 엄마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대학교 친구 보는 느낌”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딸은 “엄마가 송혜교, 김지원을 닮았다”라고 할 정도로 리즈 시절의 외모를 되찾았다.

 

한편, 오는 28일 줄여주는 비서들2의 네 번째 의뢰인으로 ‘팬텀싱어2’에 출연한 안세권 씨가 등장할 예정이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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