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고우림, ♥김연아 곁으로…전역 후 첫 근황 전했다

사진= 김연아 SNS

그룹 포레스텔라의 막내 고우림이 전역 소식을 알렸다.

 

지난 19일 육군 군악대 복무를 마치고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고우림은 20일 개인 SNS를 통해 전역 후 첫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재 OPEN’이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전역 당일,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WELCOME BACK WOORIM’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고우림은 “충성! 병장 고우림, 2025년 5월 19일 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며 첫인사를 전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포레스텔라 Forestella' 화면 캡처

이어 고우림은 “말이 잘 나오는지 모르겠다. 군대에서 말 늘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것 같다”며 멤버들과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드러냈다. 특히 “진심으로 포레스텔라 활동을 멋지게 다시 해보겠다. 제2의 포레스텔라 인생을 시작하겠다”는 각오로 복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군 복무 기간에도 고우림은 다양한 무대에 참여했다. 2023년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국방부 중창단 일원으로 무대에 올랐고,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는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모범적인 행보로 주목받았다.

 

고우림은 2017년 JTBC ‘팬텀싱어2’를 통해 포레스텔라로 데뷔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김연아 SNS

특히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에서 만난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10월 결혼식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포레스텔라는 고우림의 전역과 함께 다시 완전체로 뭉쳤으며, 팬덤 플랫폼 프롬(fromm)을 통해 20일부터 공식 팬클럽 ‘숲별’ 3기 모집에 돌입했다. 데뷔 7주년을 맞은 이들은 앞으로 다양한 음악, 공연, 방송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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