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시비'에 휘말리며 그룹 '르세라핌'에서 탈퇴한 김가람이 소셜미디어를 개설했다.
김가람은 지난 18일 인스타그램에 미소 짓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가람은 휴대 전화를 들고 시크한 표정으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가람은 디지털카메라로 검은색 모자를 착용하고 입술을 내미는 듯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딸기에 생크림을 잔뜩 묻혀 카메라에 갖다 대는 듯한 포즈를 취한 사진도 공개했다.
누리꾼들은 "보고 싶었다" "응원한다"고 반응했다. 일각에서는 "학폭 왜 하셨냐" 등이라고 반응했다.
김가람은 르세라핌으로 데뷔하기 전인 2022년 4월 학폭 시비에 휩싸였다.
갑론을박 끝에 이달 말부터 활동을 중단했고, 7월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김가람은 지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저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폭력을 가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강제 전학을 당한 적도 없다. 술과 담배를 한 적도 없다. 누군가를 괴롭히고 왕따를 시킨 적도 없다. 저는 그냥 일반적인 학생이었다"고 해명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