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남편 고우림이 19일 전역한다.
기자회견 등 행사는 하지 않지만, 오후 8시 포레스텔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고우림은 2022년 10월 5세 연상의 김연아와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 만인 2023년 11월 자원입대, 국방부 근무지원단 산하 군악대 성악대대 소속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했다.
그는 복무 중에도 포레스텔라 콘서트 현장을 찾은 적이 있고, 멤버 강형호 결혼식 땐 김연아와 함께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지난 1월엔 “올해 전역한다. 얼른 전역해서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가 컴백하는 시간을 빨리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고우림은 2017년 JTBC 음악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 프로그램에서 만난 강형호·배두훈·조민규와 함께 포레스텔라를 만들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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