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1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뷔의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 재생 수 5억회를 돌파했다. 솔로곡 통산 두번째 5억 스트리밍 곡이다.
프렌즈는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지만 이제는 친구 사이를 끝내고 그 이상의 관계로 나아가자는 마음이 담겨있는 곡이다. 달콤한 가사와 감미로운 뷔의 음색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지난해 3월 발표 후 뷔가 별다른 무대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프렌즈는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65위)에 진입,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글로벌(미국 제외)’ 3위, ‘글로벌 200’ 5위 등 의미있는 기록을 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서도 13위를 차지해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세부 차트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는 1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뷔는 스포티파이에서만 10억 재생 수를 돌파한 ‘러브 미 어게인(Love Me Again)’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2개의 억대 스트리밍 솔로곡을 배출했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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