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신생 리드엔터에 새 둥지…차기작은 ‘남주의 첫날밤’

배우 서현이 리드엔터테인먼트 식구가 됐다.

 

배우 서현.

 

15일 리드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서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다채롭고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서현 배우가 최상의 컨디션 속에서 다양한 웰메이드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드엔터테인먼트는 BH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베테랑 매니저 김선우가 설립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다. 

 

2007년 대한민국 대표 걸 그룹 소녀시대의 막내로 데뷔한 서현은 청순한 이미지와 보컬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룹 활동을 통해 탄탄한 팬층을 쌓아온 서현은 2013년 드라마 ‘열애’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서현은 ‘도적: 칼의 소리’, ‘모럴센스’, ‘징크스의 연인’, ‘사생활’, ‘시간’ 등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에서 강렬한 퇴마사 연기로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다. 

 

다음달 11일에는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에서 신분과 재력을 갖춘 금수저 단역 ‘차선책’ 역을 맡아, 사랑스러우면서도 엽기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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