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소지섭이 13년 만에 액션물로 돌아온다.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 측은 13일 기준 역 소지섭 스틸을 공개했다.
작품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먼저 모자를 눌러쓴 채 홀로 캠핑장에 앉아 있는 기준과, 누군가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기준의 완전히 상반되는 두 모습이 눈에 띈다. 조직을 떠나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기준이 광장 세계로 다시 돌아온 이유와 기준의 과거에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이어지는 스틸들은 무자비하게 상대방의 목을 조르고 있거나, 피투성이가 된 얼굴로도 굴하지 않고 상대방과 맞서 싸우고 있는 모습, 쓰러진 적들을 뒤로한 채 그의 시그니처 무기인 야구배트를 들고 있는 기준을 통해 냉혹하고도 고독한 복수의 여정을 보여준다. 이토록 처절하게 복수를 하려고 하는 대상은 누구일지, 그 과정에는 어떤 고난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준이 이끌 광장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6월 4일 오후 4시 공개.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