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지난 10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25 KPBAA 야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은회는 2013년 창립 이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무료 야구교실 및 캠프를 진행하며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올해 캠프는 국립수련시설인 국립 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천안시 내 청소년 수련원 및 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약 120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캠프에는 한은회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을 비롯해 전원 프로야구 선수 출신인 한은회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재능 기부를 진행했다. 각 강사들은 투구, 타격, 수비 파트로 나누어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했고 말미에는 특별 사인회, 퍼펙트 피처 이벤트, 경품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좋은 추억을 선 물했다.
한은회 안경현 회장은 “이번 캠프가 야구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야구에 관심을 갖고 팬으로 성장하여 한국프로야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5 KPBAA 야구캠프’는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대원미디어, 포카리스웨트의 후원 및 협조를 통해 진행되었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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