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이 어린이날을 맞아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조인성은 서울 강동구 소재의 한 보육원과 인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운동화를 선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선행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소모임 ‘만나(manna)’에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후원하는 것을 시작됐다. 올해는 조인성 배우가 참여해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조인성은 이번 운동화 후원뿐 아니라 생일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케이크까지 선물하는 등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매달 간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영화 ‘밀수’ 시사회 때에는 보육원 청소년들을 비롯해 희귀질환,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의 가족, 담당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 명을 초대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인성은 2020년도부터 매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한편, 영화 ‘호프’와 ‘휴민트’ 촬영을 마친 조인성은 최근 배우 차태현과 함께 매니지먼트사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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