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모터스그룹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경북지역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펼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삼보모터스그룹과 연맹 두 기관이 지난달 30일 대구 중구 서성로에서 ‘경북지역 산불 피해 돕기 성금 및 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보모터스그룹이 경북 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달 23일 진행했던 제34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 취임식 및 2025 빙상인의 밤 행사에 축하화환 대신 기부받은 1600kg의 쌀을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삼보모터스그룹 이재하 회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 작은 나눔이라도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은 "지난 취임식과 빙상인의 밤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쌀이기에 기부할 곳을 신중하게 결정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어 기쁘며, 하루 속히 그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앞으로도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