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플릭, 어반 유틸리티 라인 ‘패커(PACKER;)’로 첫 폰 케이스 선봬

‘타임플릭 패커(PACKER;)’ 사진=타임플릭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 타임플릭(대표 경성현)이 새로운 라인 ‘패커(PACKER;)’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폰 케이스를 중심으로 워치 스트랩, 크로스바디 스트랩으로 구성된 이번 라인은 타임플릭이 처음 선보이는 어반 유틸리티 기반의 폰 액세서리 시리즈다. 

 

‘시그니처’, ‘컬래버레이션’, ‘에센셜’에 이은 네 번째 라인인 ‘패커’는 ‘도시를 유연하게 탐험하는 사람들’을 위한 어반 노마딕 컨셉으로 기획됐다. 이동성(Mobility), 가동성(Adjustability), 즉흥성(Spontaneity)을 핵심 키워드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웨어러블 액세서리를 제안한다. 

‘패커 아이폰 케이스, 패커 갤럭시 워치 및 애플 워치 스트랩’. 사진=타임플릭

 패커 아이폰 케이스는 나일론 소재로 제작돼 캐주얼한 무드를 자아내며, 카드 수납 기능과 안정적인 그립감을 위한 핸드 스트랩을 동시에 갖췄다. 아이폰 15, 16 시리즈 모델로 우선 출시되었으며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 기종으로의 확장도 검토 중이다. 탈부착 가능한 핸드 스트랩 키링 연결이 가능한 D링을 활용해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브랜드에 따르면 패커 크로스바디 스트랩은 케이스와 함께 착용 시 목걸이형 또는 어깨 크로스 형태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일상에서의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킨다. 패커 워치 스트랩 역시 나일론과 벨크로 소재로 제작돼 손목 두께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애플 및 갤럭시 워치 모두 호환된다. 

 

제품 전반은 스트릿웨어와 아웃도어 룩에 어우러지는 컬러 팔레트로 구성됐으며, 화보 촬영은 도시의 횡단보도, 엘리베이터, 육교 등 이동을 상징하는 공간에서 진행되어 ‘움직이는 일상’이라는 테마를 시각화했다. 

 

타임플릭 관계자는 “패커는 단순한 보호 기능을 넘어, 유연하게 움직이는 일상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패션 액세서리”라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웨어러블 액세서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커’ 라인은 5월 2일부터 타임플릭 공식 자사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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