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출시 이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봄을 맞아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한다.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이 개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다양한 봄맞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1일 게임 내 트레보 캐릭터의 신규 에피소드 퀘스트 ‘라벤더 꽃이 피었습니다’가 추가된다. 해당 퀘스트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콘셉트의 시즌성 스토리로, 티르코네일 마을의 자경단원인 트레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한 다양한 게임 내 이벤트도 5월15일까지 진행한다. ‘출동! 봄의 메신저!’ 이벤트를 통해 5일 차 미션까지 완료하면 봄 느낌이 물씬 나는 엘리트 등급 패션 장비 아이템인 피크닉 베레모와 피크닉 멜빵 유니폼, 피크닉 슈즈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출석 이벤트를 통해 작은 은동전 상자와 상점에서 골드로 바꿀 수 있는 분홍 앵무꽃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5월8일에는 성장 콘텐츠를 대폭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적용한다. 4인 협동 콘텐츠인 어비스 던전에 신규 난이도 ‘지옥’을 추가하며, 던전 내 몬스터 능력치를 증가시키고 중간 보스 패턴을 강화할 예정이다. 클리어 시 기존 보상에 더해 엘리트 및 에픽 다이스를 1개씩 추가 지급하고, 심연의 화석 획득량이 소폭 증가한다.
던바튼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 생활 콘텐츠인 협동 아르바이트 ‘도전! 왕감자 채집 레이드!’ 콘텐츠도 추가한다. 혼자 진행했던 기존 아르바이트와 다르게 이용자들끼리 모여 왕감자 주변에서 채집을 하는 주간 아르바이트 콘텐츠로, 완료하면 얻는 왕감자 채집 기념 선물 상자를 통해 새싹 왕감자 모자, 황금 호미 등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열리는 ‘왕감자가 나타났다!’ 이벤트를 완수하면 패션 티켓과 염색약 등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5월9일부터 12일, 16일부터 19일까지 마비노기 모바일에 접속하면 일반 및 고급 등급의 미스틱 다이스 열쇠와 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룬의 파편 등을 순차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어비스 던전 지옥 난이도 추가를 기념해 진행되는 ‘어비스, 지옥의 부름’ 이벤트 성장 미션을 완수하면 엘리트 연금술 재연소 촉매, 강화 재연소 촉매, 룬의 파편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에게 성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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