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활력 충전”... 춘곤증 날리는 에너지 음료 눈길

티젠 에너지티. 티젠 제공

발효 전문기업 티젠이 분말 스틱형 에너지티 2종을 새단장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햇살도 따스하고, 바람도 좋은데 자꾸 꾸벅꾸벅 졸음이 쏟아진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때문이다. 공부하는 수험생도, 일하는 직장인도 그야말로 효율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나른함도 날리고, 에너지도 최대한 건강하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에 단백질과 타우린 성분을 추가하는가 하면, 비타민과 비오틴을 첨가하기도 한다.

 

콤부차로 유명한 발효 전문기업 티젠도 봄철 활력과 충전을 위한 분말 스틱형 에너지티 2종을 새단장해 선보였다. 기존 합성 카페인 대신 식물 유래 카페인을 사용하고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타우린과 비타민을 추가했다. 여기에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향으로 상큼함을 더했고 당분을 줄여 칼로리도 스틱 당 14~15칼로리까지 낮췄다. 당, 지방, 콜레스테롤 모두 제로여서 헬시플레저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타우린, L-카르니틴 등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아미노산과 신경계를 자극하지 않는 식물 유래 카페인 과라나 추출분말을 함유해 보다 건강하게 봄철 떨어지기 쉬운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티젠 에너지티 부스트'는 과라나 추출분말 함량을 높였으며 비타민B군 5종에 비타민C까지 하루 권장량을 꽉 채웠다. 일상 속 활력이 떨어질 때뿐 아니라,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에도 좋다.

 

티젠 관계자는 “커피나 합성 카페인 함량이 높은 에너지 음료보다는 조금이라도 건강한 제품으로 봄철 피로감과 졸음을 날려버리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보다 건강하고 상큼한 티젠 에너지티로 직장인뿐 아니라 공부하는 자녀들의 에너지 보충에도 신경쓰기 바란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인 티젠 에너지티 2종은 티젠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홈플러스 전국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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