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4억 분양 사기 충격 컸나 “죽을 때까지 집 안 사” 공표 (관상학개론)

사진=웹 예능 ‘관상학개론’ 캡처

개그우먼 이수지가 내 집 마련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17일 웹 예능 ‘관상학개론’에는 ‘자식 맡기고 관상집 도장깨러 온 #이수지 무당ㅣ관상학개론 EP.08’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핫한 개그우먼이자 유튜버인 이수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지는 얼마 안 남은 계약 종료 등 최근의 고민을 털어놓을 거라 모델 송해나와 언급한 터.

 

본격적으로 역술가 박성준을 만난 송해나는 이수지의 금전운을 물으며 “언니가 지금까지 되게 많은 캐릭터로 열심히 돈 벌고 있다. 근데 얼마전에 큰 사기를 당했다. 금전운은 어떻게 되냐”고 말했다.

 

이에 역술가는 “지난 운에서 2022, 23, 24 이럴 때 운이 약하다. 돈이나 건강이나 관계가 깨지는 에너지가 있는데 잘 지나가셨냐”고 질문했고 이수지는 고개를 저으며 “아주 고통스럽게 지나갔다. 다시 떠올려도 눈물이 난다”고 털어놨다.

 

앞서 이수지는 2023년 분양사기로 4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시행사 대표에게 돈을 줬는데 권한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하며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를 들은 역술가는 40대 중반에 매매, 계약 운이 들어온다고 조언하자 이수지는 웃으면서도 “하지만 저는 죽을 때까지 집을 안 살 거다. 두번 다시는 사기를 안 당할 거다. 저는 전세로 갈 거다”라고 강조해 관심이 모아졌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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