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생머리 여자한테 뒷덜미 잡힌 육성재?’, 소름 돋는 귀신 목격담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그룹 비투비의 멤버 겸 배우 육성재가 귀신 경험담을 전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육성재가 출연해 소름 돋는 귀신 목격담을 공개했다.


육성재는 경험한 귀신 이야기를 알렸다. 그는 “제가 풍수지리를 진짜 안 믿는다. 근데 제가 삼성도 오피스텔에 살았을 때가 있었다. 그때 처음 그 집에 들어갈 때 부동산 아주머니가 ‘이 집은 대박 나서 나가거나 쪽박 쳐서 나가거나, 기운이 엄청 센 집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가위가 얕게 시작했다. 태어나서 가위라는 걸 눌려본 적 없는 사람이었다. 일단 온몸이 굳지 않나. 발끝에서부터 긴 생머리가 온몸을 훑고 오는 느낌이 났다. 이불 속을 봤는데 여자였다. 제 옆에 오더니 ‘꺅’이라고 막 소리 질렀다. 그게 처음이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육성재는 집을 나와야겠다고 마음 먹은 결정적인 사건을 토로했다. 그는 “그 머리카락 긴 귀신이 제가 자고 있으면 뒤통수를 잡고 저를 들어서 일으켰다. 너무 놀라서 뒤를 봤는데 저는 자고 있었다. 유체 이탈을 한 거다. 제가 그 상황에서 ‘나 이거 나와 있으면 안 되겠다’해서 누워서 다시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육성재는 “그 뒤로 엄마한테 바로 전화해서 ‘나 여기 나가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어쩐지 그때 막 돈도 안 들어오고 허리디스크 터지고, 그 집에서는 거의 매일 같이 가위를 눌렸다. (이후 지금은) 제가 잘 맞는 집에서 4번째 사는 거다. 비투비 숙소로 처음에 살다가 다른 데 갔다가 이 집 온 걸 반복했다”라고 말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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