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하리수가 스미싱 문자에 의연하게 대처했다.
지난 7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휴대폰 문자 메시지 캡처본을 공유했다.
사진 속 메시지에는 ‘키 170㎝, 몸무게 48㎏ 승무원입니다. 오늘 밤 외로우세요? 너무 보고 싶어요. 같이 아름다운 밤 보내시려면 제 ID 추가해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핫한 라이브 방송+실제 데이트도 관심 있으신가요? 30살 이상만 참여 가능해요’ 등의 문구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에 하리수는 “어쩌라는 건지??! 스미싱”이라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문자에 대해 단호한 태도를 보이며 스미싱 피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하리수는 2001년 정규 1집 ‘Temptation(템테이션)’으로 데뷔 이후, ‘Foxy Lady(폭시 레이디)’, ‘Summer Summer(섬머 섬머)’, ‘Make Your Life(메이크 유어 라이프)’ 등 여러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영화 ‘노랑머리2’(2001), ‘긴급조치19호’(2002), ‘하리수 도색’(2004) 등에서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하리수TV’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한재훈 온라인 기자 jhha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