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드래곤도 하이볼 만든다… 지디 콘서트 VIP파티에 등장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지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원 데이지가 새겨진 하이볼.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디 취향 담긴 하이볼은 어떤 맛?”

 

가수 지드래곤의 취향이 담긴 하이볼이 공개됐다.

 

최근 8년 만에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Übermensch IN KOREA)’를 연 가수 지드래곤이 컴백과 함께 자신의 IP를 활용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최근 콘서트 직후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개최한 갤럭시 로봇 나이트(Galaxy Robot Night) 행사장에서 해당 하이볼을 처음 선보였다. 하이볼이 등장한 것은 지난달 30일 저녁 서울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이다.

 

커뮤니티와 SNS 등에 공개된 사진‧영상 속 파티 현장은 지드래곤의 굿즈인 ‘파워(POWER)’ 모자와 스카프를 두른 로봇이 하이볼을 서빙하는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지난 30일 갤럭시 로봇 나이트(Galaxy Robot Night) 현장에서 인공지능 로봇 앨리스가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서빙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하이볼은 검정 바탕에 지드래곤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을 상징하는 데이지 꽃 디자인이 새겨졌다. SNS에 공개된 사진 등에 따르면 이는 500㎖ 캔 제품에 4.5도 알코올 도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맛 등의 정보는 아직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하이볼을 서빙한 로봇은 인터랙션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 로봇 ‘앨리스’다. 앨리스는 단순 서빙에 그치지 않고 관객의 반응에 따라 움직임을 조절하는 등의 퍼포먼스로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음성 및 동작을 인식하며 참석자들에게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을 나눠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하이볼 인증샷을 남겨 SNS에 공유해 호응을 얻었다.

 

지드래곤의 하이볼은 아직 정식 출시된 제품은 아니다. 다만 지드래곤의 취향을 녹였다는 점 자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내외 커뮤니티에서도 다수의 목격담이 전해진 상황. 특히 중국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하이볼을 구할 수 없느냐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다.

 

지드래곤의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하이볼을 출시한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브랜드를 경험 콘텐츠로 확장한 시도로 평가된다.

갤럭시코퍼레이션

한편,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의 경우 아직 출시 유통 채널 등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조만간 오프라인 채널에서 출시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취재 결과 하이볼 제조사 측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측에 “행사 때 쓰인 하이볼은 당사가 만든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계약 여부 등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실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나올 경우 지드래곤도 주류 시장 진출한 연예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효민(효민사와) ▲박재범(원소주) ▲성시경(경탁주) ▲박성웅(버지니아 C&C) ▲소유(쏘하이볼) ▲최자(분자) 등이 자신의 주류 브랜드를 론칭하고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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