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약 6억원을 쾌척했다.
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 측은 영웅시대가 지난달 31일 6억912만88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부 포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서 3월26일부터 30일까지 모금을 진행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현재까지 기부된 산불 피해 지원 금액 중 팬클럽 단위로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기부된 누적 금액은 20억원에 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웅시대는 2020년 수해 지역 긴급 복구 지원을 비롯해 2022년 경북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지원 등 재난 상황마다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계속해서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가입과 지역별 연탄 봉사 등으로 기부와 봉사를 함께 실천하는 모습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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