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가만히 있는 사이 불어난 오해”…고충 토로

배우 서예지. 뉴시스

배우 서예지가 연기자로서 힘든 고충을 털어놓는다.

 

서예지는 30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다.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촬영지였던 강원도 원주를 다시 찾으며 반가움과 기대를 드러낸다. 


서예지는 시트콤 ‘감자별’로 데뷔해 드라마 ‘구해줘’, ‘무법 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최근 작품들에서 어두운 분위기에 상처 많은 역할을 맡아 극중 캐릭터 성격을 실제 본인 성격으로 오해받는 일이 많았다고.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일이 있는지 묻는 식객의 질문에 서예지는 “공인으로서 대중들의 인식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가만히 있는 사이에 불어난 오해로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다”고 밝힌다.

 

한편 서예지는 지난 2021년 전 남자친구 김정현 조종설, 학력 위조설, 학교 폭력설 등 각종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듬해 드라마 ‘이브’를 통해 복귀했으나 냉담한 반응을 얻었다. 

 

서예지는 최근 김수현과 사촌형 이로베와의 양다리 루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고 밝혔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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