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트럼프 대통령 前며느리와 열애중…사진 공개까지

타이거 우즈와 바네사 트럼프. 사진=타이거 우즈 SNS

타이거 우즈가 열애를 인정했다.

 

타이거 우즈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랑은 늘 우리의 주변과 삶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럼 사람과 함께라면 내 삶은 더 나아진다”라며 “우린 함께로서 앞으로의 여정에 더 기대를 품고 있다. 다만 우리와 가까운 지인들을 위해 사생활은 지켜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타이거 우즈는 한 여성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여성은 바네사 트럼프로 트럼프 대통령의 전 며느리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달 중순 생겨났다. 당시 다수의 현지 연예 매체는 타이거 우즈와 바네사 트럼프가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따.

 

이에 두 사람의 측근은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많은 부분에 공통점을 갖고 있다. 둘 모두 대중의 감시에 익숙하며, 어떻게 하면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또 부모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라고 답한 바 있다.

타이거 우즈와 바네사 트럼프. 사진=타이거 우즈 SNS

한편 바네사 트럼프는 전 배우이자 모델로 2003년 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등에 출연했다. 2005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다섯 자녀가 있으며 13년 뒤인 2018년 3월 이혼했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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