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회차가 비공개 처리된 가운데, tvN 측이 입장을 밝혔다.
티빙에서 제공하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92회가 비공개 처리됐다. 일각에서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의 ‘대치맘 패러디’와 관련해 한가인에게 악성 댓글이 쏟아지자 ‘유퀴즈’ 출연분도 비공개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tvN 측은 6일 “해당 회차에서 사용된 아시안게임 경기 화면 중 일부 자료 화면에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VOD를 잠시 비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유퀴즈’ 292회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진과 한가인 등이 출연했다. 최근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일상을 공개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한가인은 이날 방송에서 개인 방송에서 화제가 된 자녀 교육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같은 시기 이수지의 유튜브 ‘핫이슈지’에 대치동 열혈맘 패러디 영상이 올라왔고, 한가인에게 불똥이 튀었다. 한가인은 유튜브를 통해 국제 학교에 다니는 딸을 등교시키고 둘째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준 후 브런치 모임에 나가고 아이들을 픽업하는 일과를 보여줬다. 이런 모습이 제이미맘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을 찾아가 악플을 달았다. 영상은 비공개 전환됐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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