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27일 한국체대 본관 합동강의실에서 열린 한국체육학회 2025 신임 임원 위촉식에서 한국체육학회 산학협력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이 회장은 2024년도부터 한국체육학회 부회장 활동을 했다. 2025년도 새로운 집행부에서는 산학협력 부회장으로 다시 활동하게 된다.
이 회장은 “체육학 발전을 위해서는 체육계 일선 현장 상황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종목단체 회장으로서 스포츠행정의 현장이 학회에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주식회사 태인의 대표로서 지난 35년간 이어온 태인장학금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741명의 체육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체육 인재 육성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부단장직을 맡기도 했다. 현재 한국체육대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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