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학폭’논란으로 ‘찌질의 역사‘ 통편집…배우 소개에도 빠져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배우 송하윤이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MBC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화요극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1.10. radiohead@newsis.com

학교폭력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송하윤이 ‘찌질의 역사’ 티저 영상에서 통편집됐다.

 

21일 드라마 ‘찌질의 역사’가 3년 만에 공개를 결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와 왓챠는 21일 드라마 ‘찌질의 역사’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오는 26일 공개를 알렸다.

 

그런데 주연 배우 송하윤의 모습을 통편집으로 볼 수 없게 됐다. 다름아닌 학교 폭력 의혹으로 인해 통편집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찌질의 역사’는 2022년 촬영을 마쳤지만 조병규와 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공개 시기와 편성 플랫폼 등이 정해지지 않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송하윤의 모습은 볼 수 없으며 작품 공식 소개에 적힌 출연 배우에도 송하윤의 이름은 빠졌다. 

 

한편 ‘찌질의 역사’는 평생을 철들지 못하는 그들 그리고 우리들의 찌질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재된 김풍, 심윤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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