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자체 임직원…성남FC 승리 응원 릴레이!

사진=성남FC 제공

프로축구 성남FC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성남시청을 비롯한 지자체 임직원들이 멤버십과 티켓 예매권을 구매하며 응원 동참에 나섰다.

 

지난 20일 성남시청 천지열 교육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한 성남시 지자체 임직원들은 성남FC의 개막전 승리를 기원하며 티켓 예매권 구매 릴레이에 참여했다. 이에 성남FC도 마스코트 ‘까오’와 함께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사진을 촬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남FC는 시민구단으로서 구단 후원사, 성남시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할인된 가격의 티켓 예매권을 특별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이는 구단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스포츠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마련됐다.

 

성남시 지자체 임직원들은 매년 성남FC 멤버십과 티켓을 구매하며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왔다. 이번 시즌 역시 직접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천지열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성남FC는 성남시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개막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응원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성남FC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남FC는 2월 23일 오후 2시 화성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에서는 성남FC 레전드 윤영선 은퇴식과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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