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언니들…완전체 화보 공개

베이비복스 3월호 화보 공개

다시 돌아온 그룹 베이비복스의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베이비복스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한 시절을 풍미했고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 베이 비복스의 화려하고 멋진 귀환을 기념하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베이비복스의 다섯 멤버 모두 오랜만의 화 보 촬영이 무색하리만큼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능숙하게 해내며 현장 스태프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았다고.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지난 연말, 뜨거운 관심과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완전체 무대 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됐다. 심은진은 “14년 만의 무대인데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저희 모두에게 있었어요. 오로지 무대에 집중하느라 그 외의 것들은 신경쓸 여력이 없었는데 방송 다음 날부터 이렇게 이슈화될 줄은 상상도 못했죠”라고 말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뚝딱이’ 캐릭터로 수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게 된 이희진도 “직캠의 존재도 전혀 몰랐어요. 사실 제가 무대 위에서 그렇 게 많이 틀린 줄도 모른 채 세상 긴장하면서 무대를 하고 내려왔는데, ‘뚝딱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생겼더 라고요.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해주시는 새로운 팬분들도 생기고요”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뜨거웠던 연말 무대 덕에 베이비복스 완전체 활동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는 베이이비복스.

 

심은진은 “가장 먼저 보여드릴 수 있는 건 저희의 목소리로 다시 녹음한 앨범이에요. 저희가 활동했던 음악 중 ‘우연’, ‘Get Up’, ‘Killer’, ‘야야야’ 등 10곡을 골랐고 녹음은 했지만 앨범에 싣지 못했던 한 곡을 더해 총 11곡이 나오게 될 거예요. 특히 ‘나 어떡해’라는 곡은 2025년 버전으로 편곡했죠”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베이비복스는 지난 2024 연말 시상식에서 14년 만의 완전체 무대로 화제를 모았다.

 

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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