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진관] 현대제철 양궁단의 겨울훈련

현대제철 양궁단의 겨울훈련

 

한승훈 감독이 남유빈 선수의 자세를 교정해 주고 있다.

 

양궁은 정적인 스포츠처럼 보이지만, 정신력을 집중해야 하는 고도의 전략적 운동이다. 과녁을 향해 활을 겨누고 화살을 쏘기까지의 과정에서 호흡 조절과 심리적 안정이 필수적이다.

 

구본찬 선수가 화살을 뽑고 있다.

 

 

 

세계최강 대한민국 양궁은 그 실력뿐만 아니라 야구장에서의 소음훈련, 슈팅 로봇과의 대결 등 이색적인 훈련법으로도 유명하다. 그 중 또 다른 하나는 겨울철 훈련이 있다. 실외 스포츠인 양궁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작은 창을 통해 야외에 70m떨어진 표적을 맞추며 훈련을 한다.

 

허재우 선수가 작은 창틈으로 70m거리의 표적을 향해 화살을 쏘고 있다.

 

 

 

 

 

 

한재엽 선수가 자세교정 훈련을 하고 있다.
표적을 확인하고 돌아오는 선수들 (왼쪽부터)허재우, 구본찬, 남유빈
여러 종류의 많은 화살들.

한승훈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을 찾아 그들의 겨울훈련을 ‘용산사진관’ 앵글에 담았다. 글•사진=김두홍 기자 kimdh@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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