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나 윤지윤, 활동 잠정 중단 “건강상의 이유…당분간 6인 체제”(공식)

그룹 이즈나 윤지윤이 지난해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N/a'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그룹 이즈나(izna) 멤버 윤지윤이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9일 오후 이즈나 소속사 웨이크원은 공식 펜페이지를 통해 “윤지윤은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지윤의 활동 중단에 따라 이즈나는 6인조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결정된 것으로,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이즈나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엠넷 걸그룹 데뷔 서바이벌 ‘아이랜드2’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 이즈나는 프로듀서 테디가 앨범 작업을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곧 ‘나’로 정의된다는 메시지를 던지며 데뷔앨범 ‘N/a’를 발표했고, 팀명과 같은 제목의 데뷔곡 ‘IZNA(이즈나)’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정은, 방지민, 윤지윤, 코코, 유사랑, 마이, 정세비 7인조로 구성됐다. ‘아이랜드2’ 방송 초반 6인조 그룹을 예고했지만, 메인 프로듀서 태양이 추가 멤버로 정세비를 깜짝 발탁하며 극적으로 합류해 7인조 그룹이 됐다. 

 

데뷔 후 음악 방송활동과 ‘LAPOSTA 2025’ 등 공연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는 이즈나는 미국 그래미 닷컴이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K팝 루키’에 이름을 올렸으며, 데뷔 직후 일본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랭킹, 라쿠텐뮤직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 팬덤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이하 이즈나 윤지윤 활동 중단 관련 웨이크원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izna (이즈나) 멤버 윤지윤의 향후 활동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윤지윤은 컨디션 난조 및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갖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izna (이즈나)는 6인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결정된 것으로, 팬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izna (이즈나)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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