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게임 신작·업데이트·이벤트 소식이 유저들의 플레이 재미를 높여주고 있다. 오늘(6일)은 어떤 내용이 새롭게 업데이트됐는지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가 짚어봤다.
◆ 넥슨, '슈퍼바이브'·'던파모바일' 등 업데이트
넥슨은 6일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액션 RPG '엘소드' 등 세 게임을 업데이트 했다.
슈퍼바이브에는 신규 헌터(캐릭터) '크리스타'가 추가됐다. 크리스타는 스킬과 기본 공격을 조합해 강력한 피해를 가하는 헌터로, 적에게 스킬을 사용해 표식을 남기고 기본 공격과 레이저를 연속 발사하는 궁극기를 활용해 폭발 대미지를 입힌다. '에너지 부메랑', '에너지 원' 등을 던쳐 피해를 입히는 등 다채로운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던파모바일은 신규 콘텐츠 '흑룡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흑룡 레이드는 '제독 블랙', '거포 이르길' 등 신규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최고 난도 레이드 콘텐츠로 최소 항마력 6만8000 이상의 80레벨 캐릭터로 최대 3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숨겨진 입구, 용투동, 용왕의 영묘 등 세 개 페이즈로 구성된다.
엘소드에는 신규 레이드 콘텐츠 '둠아포리아'가 추가됐다. 둠 아포리아는 이전 레이드에 이은 새로운 최상위 콘텐츠로, 지난 '서펜티움' 레이드에서 타워 수색 중 갑자기 사라진 '시엘'을 찾기 위한 엘 수색대의 여정이 이어진다. '예언의 초석', '나이트메어 : 리셋 룸', '여왕의 알현실' 그리고 오는 27일 공개되는 마지막 던전까지 총 4종으로 이루어진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규 영웅 등장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영웅 '밀리아'를 추가했다. 밀리아는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등장한 첫 (구)세븐나이츠로 과거 신룡의 권능을 물려받을 후계자였으나 모종의 사건으로 자취를 감추었으며, 8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 세븐나이츠와 적대 구도를 형성한다는 배경을 지니고 있다.
밀리아는 원거리형 캐릭터로 아군의 '최종 약점 공격 피해'와 '최종 추가 피해량'을 증가시키고 피격당한 적에게 동상 상태를 부여하는 디버프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혈당 스파이크 챌린저 패스'가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이용자들은 던전 공략 보상으로 '특제 초콜릿 박스'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해당 박스에서 기사단 증표, 별의 조각 등 인게임 성장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 신규 챕터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모험의 탑'에 새로운 스토리 챕터 '얼어붙은 설산'과 신규 '드라이스톤맛 쿠키'를 공개했다.
얼어붙은 설산에서는 겨울을 부르는 전사를 찾기 위한 용감한 쿠키 일행의 여정이 계속된다. 일행은 눈보라 속에서 얼음에 갇혀 있는 드라이스톤맛 쿠키를 구조하나, 그가 겨울이 지속되는 진짜 이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설산에는 다양한 겨울 몬스터와 기믹이 존재한다. 몬스터 '얼음 뿔꿈틀이'는 바닥으로 숨을 때 주변에 얼음 기둥을 만들고, '얼음꽃 정령'은 쿠키를 추적하는 얼음을 발사한다.
대지 속성의 베기형 대미지 딜러인 드라이스톤맛 쿠키는 자신에게 따스한 온기가 되어준 스톤마을을 위해 겨울을 끝내러 설산에 올랐으나, 얼음 속에 갇힌 채 긴 세월을 보낸 쿠키다. 기본 공격 시 강력한 대검으로 적을 타격하며, 특수 스킬 '스톤 클리브'를 사용해 공중으로 도약, 대검으로 땅을 내려찍으며 적에게 피해를 준다. 궁극기 '앱솔루트 제로'를 사용하면 자신의 체력을 소모해 '크라이오' 상태에 돌입하는데, 이 상태에서는 모든 스킬과 공격이 강화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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