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가 정관장과의 트레이드를 실시, 최성원을 영입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 1월 정관장과 실시한 정효근, 김종규의 양수, 양도에 따른 후속 조치다.
최성원는 안양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7년 프로에 입단해 7시즌 동안 총 222경기에 출전해 평균 6.6득점, 2.2어시스트, 3점슛성공률 36.9%를 기록, 수비5걸을 2차례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
DB는 다양한 장점을 갖춘 최성원의 합류로 이선 알바노 선수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수비력을 갖춘 슈팅가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반대급부로 김영현은 정관장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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