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핸썸가이즈’ 6번째 멤버되나…“매주 시간 비워둬”

tvN '핸썸가이즈' 스틸컷

차태현이 안재현에게 빠져버렸다. ‘핸썸가이즈’ 제 6의 멤버로 노리고 있어 관심이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N ‘핸썸가이즈’에서는 ‘핸썸 팀’ 차태현-김동현-안재현과 ‘가이즈 팀’ 이이경-신승호-오상욱이 ‘충청남도의 보물과 문화유산 탐방’ 빙고 레이스의 후반전이 펼쳐진다. 경기보다도 안재현을 향한 차태현의 러브콜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연예계 대표 소식좌로 알려진 차태현과 안재현은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대식좌 김동현의 식사 페이스 조절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앞선 레이스 당시,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먹거리에 정신이 팔린 먹성 좋은 멤버들 탓에 가슴앓이를 했던 차태현이 이번만큼은 먹거리의 유혹에 지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 식당에 들어선 차태현과 안재현은 김동현의 부재를 틈타 ‘최대한 적게 시키고 최대한 빨리 나가기’ 전략 회의를 펼친다. 

 

특히 차태현은 식당 벽 메뉴판에 적혀있는 ‘떡갈비’를 요주의 음식으로 지목하며 “동현이가 떡갈비는 못 먹게 하자”라고 비장하게 결의하는데, 이에 안재현은 아예 메뉴판을 은폐엄폐 시킬 궁리에 돌입해 차태현을 방긋 미소 짓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빙고 레이스를 마무리 한 차태현은 안재현에게 “앞으로 매주 월, 화 비워둬”라며 제 6의 멤버로 눈독을 들인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은 “재현이 너무 좋아”를 외치며 안재현과의 파트너십에 대만족을 선언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재현이는) 밥을 안 먹어”라고 밝히며 밥 먹는 시간까지 줄이고 싶어할 정도로 빙고 레이스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는 전언이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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